[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검찰이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모터스 본사와 관계사를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대금 조달 과정에서 주가를 띄워 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전날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에디슨모터스의 자본시장법상 불공정 거래 혐의를 포착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이첩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취임 이후 첫 패스트트랙(신속 수사 전환) 사건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고, 이 소식이 알려지며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창구였던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주가가 급등했다.
무상증자, 쌍용차 인수합병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등 연이은 호재에 힘입어 같은 해 11월에는 장중 8만2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디엠에이치 등 에디슨EV의 대주주 투자 조합이 주식을 대부분 처분하고 차익을 실현해 이른바 '먹튀' 의혹이 제기됐다.
결과적으로 에디슨모터스가 인수 대금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합병은 무산됐다. 이 소식에 지난 3월 에디슨EV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5월엔 채권자 8명이 법원이 파산 신청서를 냈다가 취하하기도 했다.
에디슨EV는 외부 회계 법인으로부터 작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사유 해소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편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에 나선 배경과 회사 관계자 및 대주주들의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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