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도입한 대형기 A330-300 1, 2호기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이코노믹데일리] 티웨이항공은 21일 본격적인 국제선 정상화를 앞두고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와 앱 등에서 진행되며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13개 노선에서 할인된 항공권과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A330 대형기로 운항 중인 싱가포르 노선이 포함된 이번 프로모션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 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싱가포르 21만4700원~ ▲인천-다낭 18만8500원~ ▲인천-칼리보 15만9600원~ ▲인천-호치민 16만8500원~ ▲인천-세부 16만8500원~ ▲대구-다낭 17만3500원~ ▲대구-방콕 18만533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편도 총액(유류 할증료, 공항세 포함) ▲인천-오사카(간사이) 10만700원~ ▲인천-도쿄(나리타) 12만7000원~ ▲인천-후쿠오카 9만5700원~ ▲인천-삿포로 15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대양주 노선은 ▲인천-괌 20만2870원~ ▲인천-사이판 20만6240원부터다.
프로모션이 적용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6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노선별로 기간이 달라 운항 일정과 운임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으로 국제선 항공권 구매 후 예약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중 티웨이페이(삼성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 원 쿠폰 할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위탁 수하물 추가 구매 시 위의 프로모션 노선의 경우 5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돼 해외 여행 시 짐이 많은 고객들은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출국 전 필요한 PCR 검사도 제휴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이 외에도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에서 제공되는 티웨이항공 고객 전용 특별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편안하고 합리적인 여행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최상의 안전 운항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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