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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출범] 대통렴 취임식 열리는 국회 인근 및 서울 시내 곳곳 교통 통제

임승한 인턴기자 2022-05-10 09:35:44

[사진=대통령실/연합뉴스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을 비롯해 서울시내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10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4만여 명이 참석하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개최와 관련, 국회 주변 여의도 주요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등에 따르면 취임식 및 식전행사, 행사 준비 등을 위해 이날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2시간 동안 국회를 둘러싼 여의서로(의원회관∼국회뒷길∼서강대교 남단 1.6km 구간)와 국회대로(의원회관 앞∼서강대교 남단 0.9km 구간) 및 국회 정문 앞∼여의도역에 이르는 의사당대로 0.9km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취임식은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거쳐 오전 11시부터 본행사가 시작된다. 윤 대통령은 본행사 시작에 맞춰 김건희 여사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할 계획이다.

도로 통제 구간을 지나는 18개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국회의사당역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은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무정차 운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출 시 도로 상황 및 대중교통 운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버스 우회운행 정보와 도로통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와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이후에도 윤 대통령의 동선에 따라 도심 주요 도로 교통이 순차적으로 부분통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