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미국 이동통신사에 5세대(5G) 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5G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시 네트워크는 1980년 설립된 위성TV 서비스 기업이다. 2020년부터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5G 가상화 기지국(vRAN), 다중 입출력 기지국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 등 다양한 통신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vRAN은 소프트웨어를 범용 서버에 탑재하여 기지국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에 성공한 이후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상용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핵심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핵심 5G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대규모 통신망 구축 역량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글로벌 상용 역량이 집약된 5G 가상화 기지국은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고 이번 협력은 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통신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DNA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존 스위링가 디시 네트워크 최고운영책임자(사장)도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과 차세대 통신 기술력은 디시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디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5G 기술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시 네트워크는 1980년 설립된 위성TV 서비스 기업이다. 2020년부터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5G 가상화 기지국(vRAN), 다중 입출력 기지국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 등 다양한 통신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vRAN은 소프트웨어를 범용 서버에 탑재하여 기지국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에 성공한 이후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상용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핵심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핵심 5G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대규모 통신망 구축 역량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글로벌 상용 역량이 집약된 5G 가상화 기지국은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고 이번 협력은 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통신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DNA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존 스위링가 디시 네트워크 최고운영책임자(사장)도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과 차세대 통신 기술력은 디시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디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5G 기술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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