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모레퍼시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 론칭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2-04-12 14:50:28

[사진=아모레퍼시픽]

[데일리동방] 아모레퍼시픽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Longtake)를 새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롱테이크는 오래 지속되는 감각적인 향과 더불어 세심하게 고안된 고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깊은 숲에서 영감을 받은 독보적인 ‘우디 향’ 감성과 지속가능 철학을 결합해 클린 뷰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롱테이크는 모든 제품에 목공소에서 사용하고 남은 고목의 톱밥을 재가공한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향료'를 베이스로 사용한다.
 
또 편백잎, 검정콩, 장미꽃 추출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사용해 비건 인증을 받았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지류와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재활용 우수 등급의 패키지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롱테이크는 이달 브랜드 론칭과 함께 먼저 헤어 케어 제품으로 ‘샌달우드 인텐시브 라인’과 ‘블랙티 앤 피그 소프트닝 라인’을 선보인다. 샌달우드 인텐시브 라인은 고영양 극손상 케어 라인이다. 블랙티 앤 피그 소프트닝 라인은 데일리 손상 케어 라인이다. 각 라인은 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 오일로 구성돼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대표 제품은 ‘롱테이크 샌달우드 인텐시브 트리트먼트’다. ‘우디 머스크 향’이 특징이다. 은은하고 따뜻한 ‘스파이시 노트(Spicy Note)’ 향과 흙내음이 어우러져 깊은 숲의 편안함을 연상케 한다는 설명이다. 식물성 단백질 3만5000ppm을 함유해 모발 탄력을 강화하고 끊어짐도 개선한다. 편백나무 유래 특허 성분도 함유해 극손상 모발에 영양을 준다. 사용 후 하루 종일 기름지거나 처지는 느낌 없이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롱테이크의 샌달우드 인텐시브 트리트먼트는 이달부터 올리브영 온라인 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내달 8일까지 한남동 ‘story A’에서 브랜드의 감성을 체험하며 제품 구매도 가능한 팝업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모레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오일 등 헤어케어 제품을 우선 선보인 뒤 하반기에 바디와 핸드 케어 등으로 제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