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 출시

문은주 기자 2022-04-12 10:32:32
트림별 편의·안전 사양 적용...새로운 트림으로 선택 폭 넓혀
[데일리동방]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코나'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베이직 패키지와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베이직 패키지에는 버튼 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앞좌석 열선 시트, 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기능이 담겨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여기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의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또 앞좌석과 뒷좌석의 각종 편의 사양으로 구성한 패밀리 패키지를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재구성해 고객 구매력을 높였다. 

2022 코나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가솔린 2.0(2144만원~2707만원), 1.6 터보(2213만원~2775만원), 하이브리드(세제 혜택 적용시 2558만원~3056만원), N 라인 가솔린1.6 터보(2815만원~2873만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2년형 코나는 고객들의 선호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2 코나 외장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