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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김지헌 대표이사 신규 선임

임승한 인턴기자 2022-04-11 17:16:26

김지헌 신임 대표이사[사진=휠라홀딩스 제공]



[데일리동방] 휠라코리아가 김지헌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

 휠라홀딩스는 자회사 휠라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지헌(50)씨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식 취임 일자는 내달 1일이다.

윤근창 현 대표이사는 그룹 지주회사인 휠라홀딩스 대표로서 글로벌 그룹 차원 전략 실행 및 운영에 전념한다.

김지헌 휠라코리아 신임대표는 2003년 이랜드그룹 입사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스포츠 패션 산업에 종사하며 뉴발란스, 푸마, 엄브로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국내 사업 등 이랜드그룹의 스포츠 사업을 총괄했다.

특히 뉴발란스 브랜드 사업 총괄로 매출을 3년간 150% 이상 끌어올리며, 국내 스포츠 시장 내 상위권 브랜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한 장본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국내 업계에서 스포츠 브랜드 및 유통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 역량을 두루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김 대표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5개년 중장기 전략의 성공적인 국내 실행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춰 목표를 단계별로 달성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운영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지헌 대표를 휠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맞게 됐다”라며 “그룹 5개년 전략 계획에 따라 휠라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