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비트코인은 28일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63% 상승한 4만64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4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시 40분께 4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4만6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1월 6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3.95% 오른 5천625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은 한화 약 42조3천억원으로, 24시간 전보다 90%가량 증가했다.
미국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테라를 발행한 루나 재단이 비트코인을 대거 사들인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원유와 천연가스 결제 대금을 비트코인으로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힌 점도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도 4% 중반대 상승률에 힘입어 397만원까지 오르며, 400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