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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

권석림 기자 2022-03-23 14:19:36

[사진=롯데월드타워]

[데일리동방] 롯데월드타워가 다음달 23일 수직마라톤 대회 ‘2022 스카이런’을 개최한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2017년부터 매년 봄에 진행해 온 수직마라톤 대회다. 국내 최대 계단인 2917개를 오르는 행사다. 올해는 안전한 참여를 위해 현장 모집을 줄이고 언택트런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는 필히 착용해야 참가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테마는 ‘희망찬 도전, 새로운 출발’로 정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도전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하고, 재활치료 환아들에게는 참가비 기부를 통해 걷기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회 참가접수는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오후 1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본 대회 참가자 500명과 언택트런 참가자 2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다이나핏 공식티셔츠, 배번호, 마스크 등이 포함된 레이스킷이 제공된다. 4월 23일 본 대회에서 완주를 하면 완주 메달과 함께 롯데제과 에너지바,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 그린카 4시간 이용권 등이 포함된 완주키트를 제공한다.

언택트 스카이런은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거리 측정이 가능한 GPS 러닝앱(삼성헬스, NRC, 스트리바, 가민 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5Km를 달리면 되며, 4월 23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 방문하여 완주 인증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