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확보한 물량은 약 100만개 수준이다. CU는 이날 오전 전국 1만5800여 점포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1차적으로 우선 공급한다. 점포당 1박스씩 공급한다. 배송 시간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특별 배차를 통해 이날 오전 중으로 신속하게 배송을 마친다.
해당 제품은 래피젠으로 20개 대용량 박스 단위로 점포 입고 후 낱개로 소분, 판매하게 된다. 주중으로 휴마시스 제품도 추가로 운영하며 정부 관리 방침에 따라 공급 물량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개당 6000원으로 동일하다. 구입 가능 수량은 1인당 1회 5개로 제한된다. 자가진단키트 판매점과 재고량은 실시간으로 CU 멤버십 앱 '포켓CU' 상품찾기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엄정한 상황 속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가진단키트 공급으로 편의점의 공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정부 방역 지침에 협조해 고객 편의를 돕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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