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의 국내외 매출이 13.8%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6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기업 입지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것.
해외 매출도 전년 대비 36.3%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진출한 중국 시장 매출이 본궤도에 오르며 아시아 매출이 30.7% 늘었다.
HA필러 역시 상승 기류를 타며 지난해 국내와 해외 시장 매출이 각각 전년비 24.1%, 24.4% 늘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는 지난해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전년보다 2배(129.7%)이상 급증한데 이어 HA필러 매출도 3배(260.8%) 이상 껑충 뛰었다.
휴젤은 올해 역시 국내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 쌓아온 주요 성과를 주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 그리고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오랜 시간 쌓아온 휴젤의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통해 최대 매출 경신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중국, 유럽, 미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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