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일장'은 '맞춤배송으로 온종일 신선하게'라는 콘셉트로 각 지역 식자재 마트와 외식 매장 자영업자를 연결해주는 지역 상생 기반 플랫폼이다.
SPC GFS는 "온일장을 통해 식자재 마트는 영업과 고객 관리 수고를 덜고 거래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자영업자는 신선하고 가격 경쟁력 높은 식자재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SPC GFS는 이번 '온일장' 운영으로 식자재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SPC GFS가 보유한 식자재 영업 노하우와 관리 역량, 전국적인 유통 인프라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온일장은 자영업자가 앱만 설치하면 별도 가입비나 이용료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일 3회 선택한 시간에 맞춰 배송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재깍 배송 서비스', 그리고 온라인에서 대량 구입만 할 수 있었던 야채·육류 등도 소량 주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5만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해준다. 그 이하 소량 주문도 배송비 5000원을 추가하면 배송된다.
한편 판매자인 식자재 마트를 대신해 광고·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고객 문의 및 상담 등 CS 업무도 수행한다.
온일장은 천안·구미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론칭 기념으로 5만원 이하 무료 배송 이벤트, 할인 쿠폰 증정, 특가 상품 운영 등 릴레이 프로모션을 3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SPC GFS는 "식자재 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SPC GFS가 보유한 유통 및 관리 역량에 I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인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이용자 편의와 혜택을 꾸준히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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