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H, 적극행정·규제혁신으로 주거지원·국민소통 강화

권석림 기자 2021-12-16 14:37:15
제3회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 개최, 올해 우수사례 6건 선정·포상

김현준 LH 사장(왼쪽 다섯째)과 김광묵 적극행정추진위원장(왼쪽 셋째)이 제3회 LH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LH]

[데일리동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경기지역본부에서 2021년 제3회 적극행정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종전 기준이나 선례를 뛰어넘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적극적인 실행을 통해 주거지원 강화 및 국민소통 확대에 기여한 것들로, 최우수상인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를 포함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6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사전청약 도시정보 제공 강화’, ‘내집마련 종합정보포털 구축’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보상 프로세스 혁신’, ‘청년 창업 지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이 선정됐다.

김광묵 적극행정추진위원장은 "올해 총 2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며 "내년에도 LH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택공급과 주거복지, 지역균형발전 등 LH 본연의 업무에서 국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공성 강화와 주택공급 조기 확대를 위해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LH가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