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S리테일, 가상 인간 '로지' 전속 모델로 발탁

이호영 기자 2021-12-08 15:01:57
MZ세대 소통 강화…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약 기대

[사진=GS리테일]

[데일리동방] GS리테일이 내년도 전속 모델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발탁했다. 비주얼로 정보 습득에 익숙한 MZ세대와 더 넓게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지난 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가상 인간 '로지'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기념 세레모니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GS25는 '로지(Rozy)'를 통해 전국 각 매장을 비롯, SNS 등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MZ세대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기념 세레모니는 GS25가 해가 거듭될수록 확대되는 MZ세대 영향력에 주목하고 본격적으로 소통 강화에 나선다는 의지를 강하게 담고 있다.

이 자리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 부사장을 비롯해 성찬간 GS25 MD 부문장 상무, 백승엽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대표이사 및 김진수 이사 등이 참석하면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세레모니는 GS25가 다가오는 2022년을 맞아 펼칠 '언제나, 어디서나, 오로지 GS25'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겸하고 있다. 캠페인 주력 메시지 '언제나', '어디서나'다. 로지는 해당 캠페인 주인공으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전속 모델 계약은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GS25는 로지와 함께 미래를 지향하는 마케팅을 펼쳐 MZ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