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현대모비스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올해 3분기 매출액이 9조 9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한 457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완성차 물량이 감소한 데다 물류비가 지속해 늘어난 것이 3분기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한다. 애초 업계에선 올해 상반기까지 86분기 연속 흑자를 냈던 데다 유럽 등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3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었다.
다만 전동화 부문의 공급이 늘고 A/S 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누적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실제로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1조 8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장 부품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수주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 자기주식 22만주, 총 625억원 규모를 소각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했고, 매입한 자기주식 중 총 1875억원(연간 6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올해 3분기 매출액이 9조 9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한 457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완성차 물량이 감소한 데다 물류비가 지속해 늘어난 것이 3분기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한다. 애초 업계에선 올해 상반기까지 86분기 연속 흑자를 냈던 데다 유럽 등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3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었다.
다만 전동화 부문의 공급이 늘고 A/S 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누적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실제로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1조 8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장 부품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수주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 자기주식 22만주, 총 625억원 규모를 소각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했고, 매입한 자기주식 중 총 1875억원(연간 6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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