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뉴원사이언스, 중앙연구소 확장 이전...'동탄 시대' 열었다

이상훈 기자 2021-08-19 16:31:06

[사진=제뉴원사이언스]

[데일리동방]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가 경기 동탄으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탁개발생산(CDMO)에 특화된 중앙연구소의 확장 이전을 통해 제뉴원사이언스는 국책과제,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각종 연구를 종합적으로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뉴원 중앙연구소는 의약품 중 발암의심물질 NDMA(N-니트로소디메탈아민) 측정이 가능한 GC-MS/MS, 및 금속불순물 검출이 가능 한 ICP-MS 등 첨단분석장비 6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제뉴원사이언스는 신임연구소장으로 민미홍 소장을 임명했다. 민 소장은 알리코제약 중앙연구소장으로 근무했으며, 환인제약, CJ제일제당, SK케미칼, LG생명과학, 삼양사, 유한양행 등을 두루 거쳤다.

김미연 대표는 “제뉴원 중앙연구소는 제약사들의 연구 파트너이자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