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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8년째 소아암 환아 지원... 코로나 시대에 더욱 빛나

김남규 기자 2021-07-08 15:35:35
2014년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 기부 시작으로, 세 번째 ‘소아암 쉼터’ 지원 임직원 기금 모아 7년째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를 위한 치료비 지원

소화암 쉼터 전경. [사진=롯데카드 제공]


[데일리동방] 롯데카드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소아암은 1일 평균 4명, 연간 1400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아동 질병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아암은 조기 발견 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약 80% 정도로 완치율이 높지만, 치료 기간이 수개월에서 수년으로 길고, 고액의 치료비 때문에 환아와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4년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 기부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지방 거주 환아 가족이 치료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왔다.

올해 5월에는 롯데카드 본사에서 조좌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위한 소아암 쉼터 지원금과 소아암 치료를 위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와 가족이 서울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으로 롯데카드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지원해 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 쉼터 개소를 지원이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아의 경우 외부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며,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도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요즘 치료를 위한 병원 방문 등 불가피한 외출 시에 환아와 가족만을 위한 위생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의 필요성이 더 중요해 지고 있다. 롯데카드가 지원한 ‘소아암 쉼터’가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이용했다.

롯데카드는 서울 강북·강남 지역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 개소를 지원해 왔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이동할 때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쉼터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비치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카드 임직원도 소아암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5월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844만7690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추가로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7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이어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465만8070원이다. 이 기금은 고액의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중단 위기에 있던 소아암 환아에게 지원해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용됐다.

2014년에 건립해 기부한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부산나음소아암센터’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꾸준히 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나음소아암센터는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과 롯데카드의 지원으로 건립됐다.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원 센터다.

한편,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위한 키즈 베이킹 프로그램, 프로야구 경기 관람 등 소아암 환자 가족의 치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