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오는 7월 중 출범할 예정인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칭)가 중·저신용 대출 시장을 정조준 하고, 관련 시장에 먼저 진출한 케이뱅크 및 카카오뱅크와의 정면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은행별 중·저신용자 전용 대출 금리 인하와 신상품 출시를 서두르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혜택이 많은 고신용자의 대출 한도를 줄이는 등 주타깃층 확보를 위한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신용점수가 820점 이하의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금리를 최대 1.2%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당장 5.7~8.2% 수준이던 중·저신용자 전용 대출 금리는 4.6~8.2%로 낮아졌다.
동시에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고한도는 하향 조정한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낮아지고, 신용대출(건별)은 1억원에서 7000만원으로 감소했다.
대신 중신용 대출 상품 한도는 지난 3월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확대한 것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처럼 카카오뱅크가 치고 나가면서 인터넷은행업계 맏형격인 케이뱅크는 정책 중금리상품 확대에 주력할 방침을 세웠다.
케이뱅크는 앞서 중·저신용자 고객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2년간 이같은 고객층 다지기에 주력할 뜻을 비췄다. 특히 올해 안으로 정책 상품인 ‘사잇돌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전부터 ‘포용 금융’을 강조하고 있는데, 금융 소외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방점을 찍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조만간 금융당국의 본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하는 동시에 일반 직장인 외에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잇따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스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 측은 “금융 소외 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상공인, 중·저신용 개인 고객을 상대로 포용과 혁신의 은행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별 중·저신용자 전용 대출 금리 인하와 신상품 출시를 서두르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혜택이 많은 고신용자의 대출 한도를 줄이는 등 주타깃층 확보를 위한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신용점수가 820점 이하의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금리를 최대 1.2%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당장 5.7~8.2% 수준이던 중·저신용자 전용 대출 금리는 4.6~8.2%로 낮아졌다.
동시에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고한도는 하향 조정한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낮아지고, 신용대출(건별)은 1억원에서 7000만원으로 감소했다.
대신 중신용 대출 상품 한도는 지난 3월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확대한 것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처럼 카카오뱅크가 치고 나가면서 인터넷은행업계 맏형격인 케이뱅크는 정책 중금리상품 확대에 주력할 방침을 세웠다.
케이뱅크는 앞서 중·저신용자 고객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2년간 이같은 고객층 다지기에 주력할 뜻을 비췄다. 특히 올해 안으로 정책 상품인 ‘사잇돌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전부터 ‘포용 금융’을 강조하고 있는데, 금융 소외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방점을 찍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조만간 금융당국의 본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하는 동시에 일반 직장인 외에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잇따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스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 측은 “금융 소외 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상공인, 중·저신용 개인 고객을 상대로 포용과 혁신의 은행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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