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먹go입go] bhc·골든블루·오비맥주·동아오츠카·풀무원

강지수 데일리동방 생활경제부 기자 2021-02-25 10:00:48

[사진=bhc 제공]

◆bhc, '창고43'브랜드로 첫 HMR 신제품 3종 출시

종합외식기업 bhc가 25일 HMR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브랜드로 선보이는 HMR 신제품은 ‘창고43 왕갈비탕’, ‘창고43 어탕칼국수’, ‘창고43 소머리곰탕’ 등 3종으로 HMR 시장 진출 선언 이후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창고43 왕갈비탕’은 장시간 끓인 시원한 고기 육수에 튼실한 갈빗대와 푸짐하게 붙은 갈빗살을 더 해 만든 영양 가득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한우전문점 창고43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점심 메뉴인 왕갈비탕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창고43 어탕칼국수’는 신선한 민물고기를 음나무와 함께 장시간 끓여낸 진한 육수를 기본으로 고추장으로 맛을 내어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생부추를 갈아 넣어 만든 생면을 사용해 일반 밀가루 면에 비해 쫄깃하고 소화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창고43 소머리곰탕’은 우볼살과 한우 머리 고기를 듬뿍 넣고 끓여내 맛이 깊고 진하며 쫄깃한 고기의 식감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SSG 닷컴을 비롯해 Hmall, NSmall, 홈앤쇼핑 온라인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며 용량은 1~2인분 분량으로 판매가는 1만 원대 초반이다. 오는 3월 8일까지는 SSG 닷컴에서 진행되는 ‘갈비탕 브랜드 대전’을 통해 ‘창고43 왕갈비탕’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bhc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 확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bhc만의 프리미엄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한 HMR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골든블루,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 성황리 종료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온라인 시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언택트 문화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골든블루는 소비자들과의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월 8일과 18일 2회에 걸쳐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를 진행했다. 행사 안내문이 공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문의가 폭주했고, 신청 기간에는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접수해 ‘카발란’의 인기와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골든블루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00명의 참가자들을 선발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카발란’ 미니어처 3종(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과 함께 안주류, 전용잔 및 브로슈어가 포함된 ‘카발란’ 시음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카발란’ 증류소 소개와 역사, 제품 라인업, ‘카발란’을 맛있게 즐기는 법 등을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생생하게 전달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소비자들의 큰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이번 시음회는 언택트 마케팅에 기부까지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골든블루는 참가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4일, 참가비로 모인 100만원을 부산 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부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는 평소 싱글몰트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와 이색적인 주류 이벤트를 기다린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며 “이번 온라인 시음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위스키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려운 국내 주류 시장에 관심과 활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발란’ 위스키는 2005년 타이완의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골든블루는 2017년부터 ‘카발란’을 국내에 공식적으로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국내 면세점에 진출해 판매망을 넓히는 등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사진= 골든블루 제공]


◆오비맥주 필굿, ‘피식대학’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필굿(FiLGOOD)’이 27일 인기 개그 유튜버 ‘피식대학’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연다.
필굿은 젊은 소비자들이 매운 음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것에서 착안해 최근 MZ세대를 위한 이색 이벤트 ‘매운대학’을 진행했다. ‘매운맛 레벨 테스트’에는 3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필굿은 참여자 중 라이브 방송에 비대면으로 참가할 수 있는 40명을 선정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개강총회’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오는 27일 저녁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대학내일’과 ‘피식대학’의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매운대학 개강총회’ 라이브 방송에서 피식대학 멤버들과 필굿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40명의 참가자들은 매운 안주와 필굿을 즐기며, 줌(ZOOM)을 통해 ‘매운 선배 서바이벌 게임’, ‘B대면 뒤풀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피식대학 멤버들은 인기 상황극 콘텐츠를 살려 05학번 꼰대 복학생 선배의 면모를 리얼하게 보여주고, 개강총회 참가자 및 실시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로 개강총회를 경험하지 못하는 대학생 등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물하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필굿은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알코올 도수 7%의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동아오츠카 프리미엄 미네랄 탄산수 ‘라인바싸’, 출시 1년 6개월 만에 1300만개 팔려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 사장)는 진짜 생수를 담은 프리미엄 미네랄 탄산수 ‘라인바싸(ReinWasser)’의 판매량이 출시 1년 6개월 만에 1300만개 이상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출시한 동아오츠카의 탄산수 라인바싸는 온라인 판매 경로로 탄산수 시장을 공략했다.
프리미엄 미네랄 탄산수 라인바싸는 정제수로 만드는 일반 탄산수와 달리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을 담은 생수를 원료로 사용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속리산국립공원을 수원지로, 속리산 청정지역 해발 350m의 화강암층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를 사용한 것이 타 탄산수 제품과 대비되는 차별화 포인트다.
미네랄 생수의 깔끔한 목넘김과 톡톡 쏘는 강력한 탄산감으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인바싸는 작년 기준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탄산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김용민 동아오츠카 라인바싸 탄산수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기존 플레인 외에 레몬, 자몽과 같은 플레이버 탄산수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미네랄 생수를 담은 라인바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동아오츠카]


◆풀무원, 매일 마시는 맛있는 단백질 음료 ‘It’s 프로틴’ 3종 출시

‘아임리얼’로 국내 착즙 주스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풀무원이 단백질 음료를 출시하며 기능성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일상에서 단백질과 칼슘을 간편하고 맛있게 채울 수 있는 ‘It's 프로틴’(260㎖/2,500원) 3종(그레인, 디카페인 라떼, 초코)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It's 프로틴’ 3종은 매일 챙겨 먹기 어려운 단백질과 칼슘을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260㎖ 제품 한 병 기준 15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한 병으로 달걀 3개(40g 기준) 또는 우유 4컵(120㎖ 기준)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양의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1일 영양성분의 57%에 해당하는 칼슘이 400㎎ 함유되어 있고, 풀무원의 엄격한 무첨가 원칙에 따라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저지방으로 더욱 건강한 제품이다.
누구나 단백질 음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설계했다. 단백질 음료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접근하기 힘들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그레인, 디카페인 라떼, 초코 3가지 맛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It's 프로틴 그레인’은 고소한 곡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 아침 대용식으로 든든하게 즐기기 좋다. 15가지의 국내산 곡물에서 유래한 식물성 단백질과 우유 유래 동물성 단백질의 균형을 맞춰 건강함을 높였다.
‘It's 프로틴 디카페인 라떼’는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음료다. 오직 물을 이용해 카페인을 제거하는 안전한 공법인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가 적용된 커피를 사용하여, 나른한 오후에 카페인 부담 없이 달달한 라떼를 즐길 수 있다.
‘It's 프로틴 초코’는 네덜란드산 코코아 분말을 사용해 깊고 진한 코코아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출출할 때나 간식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이향미 음료PM(Product Manager)은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풀무원은 ‘매일 마시는 맛있는 단백질 음료’로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It’s 프로틴’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기능성 음료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풀무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