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현대백화점면세점, 중소기업상품 라이브커머스 판매 '후후 상생마켓' 개최

강지수 기자 2020-10-06 17:20:53
경기도주식회사와 업무 제휴 협약 맺어 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

현대백화점면세점과 경기도주식회사가 '후후 상생마켓'을 함께 개최한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우수 중소기업상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는 '후후 상생마켓'을 개최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과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일 국내우수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
 
후후 상생마켓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후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경기도주식회사의 앞글자 초성인 'ㅎ'과 'ㄱ'를 따서 만든 단어로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모양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플랫폼인 '지유(GIU, Global Influencer Unit)' 소속 인플루언서 100명이 참여해 행사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릴레이로 방송을 진행한다.
 
뷰티 브랜드인 디오키드스킨·클라랩과 리빙 액세서리 브랜드 단순생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센텀크릴, 뷰티디바이스 브랜드 끌레지오, 여성건강 브랜드 쉬즈레디의 여성청결제, 가인패드의 여성질병 검사키트 등 약 1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주식회사와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