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현대캐피탈, 코로나19로 '기아차종 30개월납' 혜택제공

이혜지 기자 2020-03-06 09:47:07

현대캐피탈이 기아자동차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굿스타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진=현대캐피탈]

[데일리동방] 현대캐피탈이 기아자동차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굿스타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6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굿스타트는 개인사업자에 기아차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를 대상으로 초기 6개월간 월 납입금을 없애고,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36개월 단일 자동차 금융상품으로 할부 초기 6개월 동안 월 납입금이 없는 6개월 무이자 할부상품으로 이후 30개월 동안 4.0%의 특별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선수율 제한은 없으며,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도 없애 개인사업자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굿스타트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도 제공한다.

만 60세 이상(1960년 1월 1일 이전 출생)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골든에이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기아차 모닝, 레이, K3, 니로하이브리드, 스토닉, 스포티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0만원 차량 할인과 제로백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제로백 할부는 현대카드로 선수율 10% 납입 시 4.5%의 고정금리로 100개월 동안 할부금을 납입하는 자동차 금융상품으로 고객의 월 납입금을 크게 낮췄을 뿐만 아니라, 제로백 할부로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7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 검진권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자동차금융은 기아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