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디너, 집에서 특별하고 고급스럽게 즐긴다

[데일리동방] 최근 스몰 럭셔리 트렌드와 함께 확산된 홈쿡‧홈술 문화로 인해 집에서 오붓하게 밸런타인데이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느는 추세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외식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오늘(14일) 밸런타인데이는 가정에서 보내려는 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음‧주류업계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쌓게 해주는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다양한 메뉴와 상품을 통해 집에서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저녁을 즐기자. 
  ◆온가족이 푸짐하게 즐기는 품격 스테이크 한 상

집에서도 스테이크나 로스트, 그릴 등 메뉴를 즐기는 트렌드가 주목받는 만큼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익숙한 소고기 대신 특별한 양고기를 스테이크로 즐겨보는 것을 어떨까.

한국에서 판매되는 램 약 94%를 차지하는 호주청정램은 그 여러 부위 중에서도 특히 프렌치랙(Frenched rack)으로도 불리는 부위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4인 기준 레몬 제스트 10g과 간 흑후추 4g, 다진 마늘 60g, 잘게 썬 파슬리80g을 올리브오일 80ml와 함께 섞어 손질된 양갈비 2.4kg에 고루 발라준 후, 호일에 싸서 중강불로 예열한 그릴에 양면을 각각 5분씩 굽고 접시에 담아 5분간 휴지해주면 레몬갈릭 양갈비 구이가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하고 토마토와 페타 치즈, 올리브를 곁들인 그릭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날엔 특별한 와인

맛있는 메인요리에 어울리는 와인 한 잔은 저녁을 더 특별하게 한다.

신세계L&B는 '아트 앤 와인'세번째 프로젝트 상품으로 부켈라 와이너리와 하종현 화백이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제품을 1300병 한정 출시했다.

부켈라 까베르네 소비뇽 2016년 빈티지는 전세계적으로 1만1000여병만 생산됐다. 나파밸리 지역 2016년 빈티지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2000년대 빈티지 중 최고점을 얻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달콤한 초콜릿 빠질 수 없죠

맛있는 식사 후에 달콤한 디저트가 빠질 수 없다. 벨기에 럭셔리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초콜릿 크로니클 컬렉션‘과’벨지안시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탱 (Olympia le Tan) 협업 패키지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고디바 올해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초콜릿은 카카오 원두 시대별 의미를 담은 초콜릿 6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