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대세’ 펭수 옷장은?…스파오X펭수 협업의류 오늘 낮12시 공개

조현미 기자 2019-12-20 00:05:00
맨투맨·반팔티·수면바지 11종 출시…이랜드몰과 무신사서 판매

이랜드월드 스파오의 펭수 협업 제품. [사진=스파오 제공]


[데일리동방] 스파오가 오늘(20일) 대세 캐릭터 ‘펭수’와 손잡고 만든 협업 상품 11종을 선보인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스파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이랜드몰과 무신사에서 10살 동갑내기 펭수와 컬래버레이션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시 상품은 맨투맨 4종과 반팔티 4종, 수면바지 3종이다. 2차원(2D) 펭수가 담긴 기존 협업 제품들과 달리 펭수 생김새를 가장 흡사하게 재현한 게 특징이다.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펭수가 출연하는 유튜브 ‘자이언트펭TV’ 채널 구독자들인 ‘펭클럽’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다. 고객 설문은 5만명 이상 참여했다.

같은 시간 무신사 ‘레플’을 통해 한정판 ‘남극유치원 졸업사진 맨투맨’도 발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펭수 관련 상품을 5만원 이상 사면 ‘펭수 마우스 패드’를, 7만원 이상 구매자에겐 펭수 대형 포스터를 각각 선착순으로 준다.

스파오 관계자는 “한 달간 준비한 끝에 펭수 협업 상품을 내놓게 됐다”면서 ”펭수가 지닌 귀여움을 담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던 수준 높은 자수와 패턴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오는 내년 2월엔 2차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후드·샤워가운 같은 의류와 함께 담요·귀마개 등도 내놓는다.
 

스파오가 펭수와 협업한 의류 제품을 20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스파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