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추석용돈·상품권 할인·민속놀이 체험…유통업계 한가위 행사 풍성

조현미 기자 2019-09-11 10:42:40
위메프, 포인트 최대 2만190원 지급…대성마이맥, 강의 무료제공

충남 당진 행담도휴게소에서 추석 전통놀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데일리동방] 유통업계가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한가위 연휴 기간인 12~14일 위메프 포인트를 최대 2만190원 지급하는 ‘추석용돈받기’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 응모하면 2019포인트나 2만190포인트, 투데이특가 1000원 할인쿠폰 중 한가지가 제공된다. 제공 포인트와 쿠폰은 15~16일 열리는 ‘추석용돈쓰기’ 행사에서 쓸 수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자정부터는 2시간마다 투데이특가 타임세일도 연다. 심플 스니커즈 양말 3족을 890원, 셀리맥스 수정화장패드 2500원, 해남 꿀고구마 한입 사이즈 6㎏ 6900원, 삠뽀요 꼬망 트렌치 코트를 9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재윤 위메프 영업기획실장은 “추석을 맞아 모든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가 상품과 이벤트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한가위 연휴 기간 용돈제공 행사를 연다. [자료=위메프 제공]


G마켓과 옥션은 추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e쿠폰 프로모션을 연다. G마켓은 홈플러스·AK플라자·이랜드 모바일상품권 구매자에게 최대 4%를, 옥션은 현대·이랜드·CJ기프트카드·롯데마트 모바일상품권 구매 때 최대 6.5%를 돌려준다.

환급액은 G마켓과 옥션, G9,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지급된다.

G마켓과 옥션은 불고기브라더스·아웃백·이디야·롯데리아·빽다방 등 외식금액권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오는 13일 옥션에선 CGV 예매권을 최대 31%, 스마일클럽 회원은 최대 35% 저렴하게 살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12~14일 자사가 운영하는 충남 당진 행담도휴게소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하행선 방향 풍차 앞 고객쉼터에는 ‘추석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윷놀이와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직접 만든 떡을 맛볼 수 있는 떡메치기 행사도 열린다.

행사 기간 한복을 입고 푸드코트인 ‘푸드오클락’과 자율식당인 ‘그린테리아’를 방문하면 기념품도 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행담도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육업계는 수험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성마이맥은 오는 15일까지 전 강좌를 무료로 공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물론 고1·2학년 누구나 대성마이맥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모든 강좌를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대성마이맥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학습에 최선을 다할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 강좌의 무료 제공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