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자료사진]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순이익 9184억원을 기록하며 8457억원의 KB금융지주를 따돌렸다.
지난해 4분기에 1위 자리를 내준 KB금융은 올 1분기에 반영된 은행 희망퇴직 비용 35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신한금융과의 격차를 좁힐 수 없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인수한 오렌지라이프가 순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신한금융 지분율 59.15%를 감안한 실적 개선 효과는 476억원에 달한다. 2분기 이후 반영될 염가매수차익도 신한금융으로서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주회사 3위는 우리금융(5686억원), 4위는 하나금융(5560억원)이 차지했다. 하나금융은 올해 1분기에 임금피크제 특별퇴직 비용 1260억원을 반영하면서 순이익이 많이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4대 금융지주 중 신한금융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신한금융이 7.1% 증가한 반면, KB금융은 12.7% 감소했다. 우리금융은 3.6%, 하나금융은 16.8%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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