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은 신규 설계사가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거쳐야 했던 교육 안내프로그램 설치·인증·시스템 설정 등 복잡하게 분산돼 있던 절차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설계사의 초기 적응 속도를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설계사가 △전사적 자원관리(ERP) △고객 관계 관리(CRM) △영업지원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프로그램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을 개별적으로 설정해야 해 교육 담당자의 수동 안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과정에서 평균 90분 이상이 소요되며 반복적인 시행착오가 발생해 왔다.
디지털 온보딩 시스템 도입 이후 설계사는 개인별 링크를 통해 교육 일정 확인부터 필수 프로그램 설치·인증·시스템 설정까지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으며 미완료 단계가 있을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안내한다. 이에 따라 계정 세팅에 소요되던 시간은 평균 90분에서 10분으로 90% 단축됐다.
또한 토스의 일관된 시각 언어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반영해 설계사의 초기 경험을 브랜드 중심으로 표준화했다. 사용 흐름과 안내 메시지에는 문제 해결 중심의 업무 방식과 신뢰 기반 조직 문화가 반영돼 설계사가 업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향후 CRM 인사 정보와 온보딩 데이터, 성과 관리를 연계해 설계사의 시작부터 적응, 성장까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확장할 계획이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온보딩은 설계사가 회사와 처음 연결되는 지점인 만큼 단순한 절차 안내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기준을 함께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초기 경험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설계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고객 신뢰로 이어진다고 보고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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