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2%를 취득하며 지난해 9월 양사가 발표한 전략적 협력 관계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만화 플랫폼을 선보이고 글로벌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와 체결한 전략적 협력 계약의 주요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해당 계약에는 디즈니의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약 2% 투자와 함께 신규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디즈니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약 2%의 지분인 보통주 266만6757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가격은 3277만4443.53 달러(약 4조7564억원)로 주당 액면가는 0.0001달러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가 보유한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 등 핵심 지식재산권(IP)과 수십 년간 축적된 방대한 카탈로그를 한데 모은 신규 디지털 만화 플랫폼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에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 '웹툰'에서 연재 중인 일부 오리지널 작품도 함께 제공된다. 이용자는 세로 스크롤 방식과 기존 종이 만화 형식을 모두 지원하는 감상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기존 코믹스를 세로 스크롤 기반의 모바일 최적화 형식으로 재구성해 웹툰 글로벌 플랫폼에 선보이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해당 IP를 활용한 신규 웹툰 오리지널 시리즈 개발 역시 병행되고 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새로 선보일 플랫폼은 우리의 제품과 기술 전문성을 디즈니의 방대한 작품과 결합해 전 세계 팬들에게 디즈니의 전설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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