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5대5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26 시즌을 앞두고 지역 리그 개막 일정과 퍼스트 스탠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월드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국제 대회 계획을 공개하며 새로운 제도 도입 등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의 깊이와 전략적 다양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년 지역 리그와 프로팀, 게임플레이 팀과의 논의를 거쳐 모든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프로 리그에 '첫 번째 선택권'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에 진영 선택권을 얻었던 팀은 앞으로 첫 번째 선택권을 받게 된다. 해당 권한을 획득한 팀은 진영 선택권과 밴픽 단계에서의 선픽·후픽 결정 권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한 팀이 진영 선택권을 택해 레드 또는 블루 진영을 결정하면 상대 팀은 선픽 또는 후픽을 선택하게 된다. 반대로 선픽 또는 후픽을 선택할 경우 상대 팀이 진영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2026 시즌 개막과 함께 전 지역에 적용된다. LCK에서는 2026 LCK컵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시즌 동안 운영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수집해 경쟁적 깊이와 균형 측면에서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각 지역 리그는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막한다. LCK와 LPL은 오는 14일, LCP는 오는 16일, LEC와 CBLOL은 오는 17일, LCS는 오는 24일 각각 시즌을 시작한다.
시즌 첫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는 오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의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다. LCK와 LPL에서 각 2개 팀, LEC·LCS·CBLOL·LCP에서 각각 1개 팀씩 참가해 총 8개 팀이 경쟁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우승 지역에는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부전승이 주어진다.
퍼스트 스탠드 이후에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대한민국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소와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북미에서 열린다. 플레이-인부터 4강까지는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뉴욕에서 치러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기념하는 '홀 오브 레전드'의 세 번째 헌액자는 2026 월드 챔피언십에 앞서 공개될 예정이다. 홀 오브 레전드는 지난 2024년 처음 도입돼 LCK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지난 2025년에는 LPL의 바텀 라이너 '우지' 젠쯔하오가 헌액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년부터 글로벌 수익 풀 적용 지역에서 지역별 스플릿 상금을 폐지하고 해당 재원을 보다 영향력 있는 분야에 재투자하는 재원 구조 현대화 계획도 추진한다. 퍼스트 스탠드, MSI,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대회의 상금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수익 풀을 통해 충당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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