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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ES 2026]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자율주행 절대 늦지 않아…글로벌 협업 중요"

김아령 기자 2026-01-06 15:32:34

"업계 선두와 연합해 위치 확보해야…경쟁자 뛰어넘자"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사진=연합뉴스DB]

[이코노믹데일리]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등과 관련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시장 개척 의지를 나타냈다.
 
장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6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협업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업계 선두와 연합해 빠르게 개척하고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로보틱스 나아가 에어 모빌리티까지 전체적으로 AI로 전환하면서 로보틱스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왔다"면서 "로봇 생태계 구축과 외부 파트너십과 관련한 부분을 본격화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과 관련해선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측면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엔비디아에 이어 CES 2026에서는 구글 딥마인드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장 부회장은 로보틱스와 함께 피지컬 AI의 또 다른 축을 이루는 자율주행차와 관련해서도 글로벌 협업을 강조했다.
 
그는 "SDV(소프트웨어중심차)가 늦은 부분이 있지만, 따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경쟁자를) 뛰어넘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글로벌 업체들과 함께함으로써 시장에 확신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조만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절대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설루션도 많은 만큼 '다이내믹 캐치업'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12월 자진 퇴임한 송창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의 후임 인선과 관련해선 "조직 인사는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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