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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IG넥스원, 창립 50주년 맞아 사명 변경 추진…글로벌 방산 도약 선언

정보운 기자 2026-01-05 15:24:18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새 출발

글로벌 기반·R&D 속도·소통 문화 3대 경영방침 제시

5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올해의 넥스원인상'을 수상한 유경덕 정지궤도위성개발단장(우측)과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방산 전자 전문기업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방산 리더 도약을 위한 경영 방향을 제시하고 사명 변경을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식화했다.

LIG넥스원은 5일 경기 성남 판교하우스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올해 경영환경 전망과 함께 핵심 경영방침을 공유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창립 50주년이자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의 원년"이라며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과 방산 시장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글로벌 기반 구축 △연구개발(R&D) 속도 혁신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제시하며 "기술 경쟁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방산 리더로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유도무기와 항공무장, 전자전, 무인화, 우주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LIG넥스원은 이날 사명 변경 추진 계획도 공개했다. 회사는 1976년 설립 이후 50년간 축적해 온 방산 기술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우주·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사명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 & Aerospace·LIG D&A)'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명 변경은 향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올해의 넥스원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천리안 5호 위성 수주와 기술 개발을 주도한 유경덕 정지궤도위성개발단 단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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