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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현신균 LG CNS 사장 "올해는 글로벌 도약 원년... AX·RX로 승부"

선재관 기자 2026-01-02 17:50:30

"피지컬 AI 시대 온다"...'위닝 테크놀로지'

이제 세계 무대서 'AI 진검승부' 펼친다

현신균 LG CNS 사장 [사진=LG CNS]

[이코노믹데일리] 현신균 LG CNS 사장이 2026년을 '글로벌 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RX) 기술을 앞세운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현 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기회와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도 "AX(AI 전환)와 IT 핵심 경쟁력을 높여 국내 선도 사업자의 지위를 굳히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회사가 10년 전 대비 매출 규모를 두 배 가까이 키우며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올해 더 큰 성장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는 '글로벌 AX·RX 리더십 확보'다. 현 사장은 시장 환경이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넘어 실물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래 경쟁을 주도할 '위닝 테크놀로지(Winning Technology)'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핵심 기반 기술을 내재화하고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두 번째로는 '사업 이행 역량 강화'를 꼽았다. 빅테크와 경쟁사들이 빠르게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진화함에 따라 고객의 품질 눈높이도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현 사장은 "글로벌 사업 이행 체계를 고도화하고 AI 네이티브 개발 방식인 'AIND(AI Native Development)'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를 강조했다. 현 사장은 중장기 관점에서의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정착을 요구했다. 그는 "LG CNS가 검증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사장은 "책임 있는 경영과 성과 창출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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