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기존 채권사업실 산하 4개 팀이 채권 중개 업무를 중복 수행하던 구조를 개선하고 다른 부문에 흩어져 있던 관련 업무를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채권 중개 중심이던 업무 체계를 중개와 운용으로 이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채권사업실은 유지하되 기존 채권금융1·2팀, 캐피탈마켓팀, 멀티솔루션팀을 통합·재편해 '멀티솔루션팀(채권 중개)'과 '채권운용팀(채권 운용)'으로 재구성했다. 이에 따라 채권금융1·2팀과 캐피탈마켓팀과의 기존 계약은 종료하기로 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채권 중개에 편중됐던 채권사업실의 업무 구조를 중개와 운용으로 다각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채권 중개 및 운용 관련 업무의 연속성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속보] 금투협 제7대 회장, 황성엽 신영증권 전 사장 당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8/20251218150028566929_388_136.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