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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래에셋증권, '제2회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 개최

유명환 기자 2025-12-18 09:29:33

전담운용기관·개별운용사 협력체계 구축 논의

1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에서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OCIO솔루션본부 유승선 본부장, 마이다스자산운용 신진호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법인솔루션부문 구종회 부문대표, NH-Amundi자산운용 한수일 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증권]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회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개별운용사들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금 수익률 증대 및 제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씨앗은 2022년 4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상시근로자수 30인 이하 사업장이 가입 대상이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공동의 기금으로 조성·운영해 근로자 퇴직 시 퇴직금을 지급하는 국내 유일의 퇴직연금기금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이 행정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의 자산운용 역량을 통해 적립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방식을 통해 각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발휘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안정적 제도 운영과 수익률이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푸른씨앗은 2023년과 2024년 세전기준 각각 연 6.97%와 연 6.52%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14일 기준 2025년 연환산 수익률은 세전 9.87%를 기록했다. 가입 시 사업주와 근로자는 국가의 재정지원 및 수수료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유승선 미래에셋증권 OCIO솔루션본부 상무는 "푸른씨앗은 전문성을 갖춘 운용기관들이 가입자를 대신해서 퇴직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준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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