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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G마켓 '반전 유머' 광고 누적 조회수 총 1억뷰 돌파

김혜민 기자 2025-12-15 10:29:18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수상

'G락페'·'빅스마일데이' 등 간판 프로모션 20여편 제작

G마켓 브랜드광고 영상이 누적 1억뷰를 기록했다. [사진=G마켓]
[이코노믹데일리] G마켓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총 1억뷰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리즈형 광고 연속성과 파급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 11일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G마켓 광고 캠페인은 9월 'G락페' 프로모션부터 11월 '빅스마일데이'까지 G마켓의 간판 프로모션을 알리는 내용이다.

4개월 간 총 20여편의 티저·본행사 광고를 제작했다. 김경호·박완규·체리필터부터 설운도·김종서·환희·민경훈·에일리 등 장르별 유명 가수를 대거 기용했으며 이들의 대표곡과 쇼핑 카테고리를 언어유희로 결합한 형태로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4개월 간 G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광고 영상의 총 누적 조회수는 12일 기준 1억20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개별 영상 기준, 지난 10월 말에 공개한 '빅스마일데이-민경훈 편' 영상이 누적 조회수 780만회를 넘기며 최고 시청 기록을 세웠다. '빅스마일데이 김종서 편'이 740만, '빅스마일데이 설운도 편'이 721만 뷰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 새롭게 올라온 'G락페-에일리 편'은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으며 열흘 만에 누적 1000만뷰를 기록하는 등 최단 시간에 최대 조회수를 돌파했다.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광고 영상을 재가공, 바이럴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실제 이렇게 확산된 바이럴 콘텐츠 수만 1200여건으로 해당 콘텐츠에서 발생한 조회수는 5000만회 이상으로 확인했다.

광고 흥행은 곧 프로모션 흥행에도 영향을 끼쳤다.

최근 진행 G락페는 에일리 출연 광고 영상이 히트를 치면서 행사 기간 관련 카테고리 거래액이 평소 대비 2배 늘었고 사이트 유입 역시 20%가량 늘었다.

광고 캠페인의 작품성과 인기에 힘입어 G마켓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G마켓은 디지털영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누구나 알만한 명곡을 의외성 있게 비틀어 재미와 각인 효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4개월 이상 동일한 형식으로 시리즈 영상을 만드는 등 연속성을 띄는 광고 컨셉이 타 광고와의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G마켓 브랜드마케팅 서준석 피플리더는 "소비자가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고, 공유하고 싶은 브랜드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늘 고심하고 있다"며 "광고 캠페인을 통해 G마켓을 '즐겁고', '궁금하고', '기대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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