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ESG 평가 지원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금융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ESG 금융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 연계 대출과 녹색채권 발행 주선 및 사회적채권 투자 등 다양한 금융상품도 선보이며 ESG 금융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다. 친환경 설비 투자 자금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ESG 채권 발행 주선 실적이 국내 금융권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탄소중립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기업에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지만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ESG 진단과 개선 로드맵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SG 평가 등급이 우수한 기업에는 대출 금리 인하와 수수료 감면 등 금융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상 ESG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ESG 경영 인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ESG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해외 ESG 평가 동향과 규제 변화를 분석해 기업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해외 투자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ESG 공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SG 금융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 직원 대상 ESG 교육을 의무화하고 ESG 금융 자격증 취득을 장려한다. ESG 애널리스트와 컨설턴트 등 전문인력을 확충해 기업고객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SG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내 아카데미도 운영하며 체계적인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ESG 경영 전환을 적극 지원하며 지속가능금융을 선도하겠다"며 "ESG 금융 생태계 확산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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