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21일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카페 '도토리 소년'에서 '깨비상점' 기념식을 개최했다.
'깨비상점'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KB증권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영등포구 내 요식업종 점포 40곳을 대상으로 노후 기자재 교체를 지원했다.
'도토리 소년'은 2019년 개업 이후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함께 맛있는 커피와 과자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상권 침체와 동종업종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KB증권은 '도토리 소년'에 커피 원두 분쇄 그라인더 및 어닝(awning) 간판 등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했다.
사업 참여 점포들을 안내하는 지도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점포에는 '깨비상점' 현판이 부착된다. 향후 매장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임경식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KB증권의 사회공헌사업은 다양한 사회적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깨비상점'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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