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팝마트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중국 완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국내 시장의 완구 소매판매 총액은 1천억 위안(약 20조6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완구 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가 가속화됐습니다. 따라서 중국은 상품의 다양화, 품질 향상, 브랜드 육성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구 생산∙무역 중심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허야충(何亞瓊) 중국 공업정보화부 소비품공업사(司) 사장(국장)의 말이다.
신소재, 신공정, 신기술이 끊임없이 응용되면서 완구의 품질 안전 문제도 드러나고 있다.
이에 중국은 완구 제품의 표준을 꾸준히 보완하고 표준 중심의 가이드라인을 강화하면서 강제적인 국가표준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10종의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고 완구의 물리적 안전 및 난연 기준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준 강화에 발맞춰 다수의 완구 생산 기업도 발 빠르게 움직이며 신∙구 표준 전환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애니메이션·완구 산업체인의 주도기업인 아오페이위러(奧飛娛樂∙Alpha)그룹은 제품 디자인, 생산∙공급사슬, 내∙외부 관리에서 새로운 표준을 적용하고 미리 생산라인 개조 및 공급사슬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4.2~6.5%의 매출을 연구개발(R&D)의 규제 적합에 투자해 현재 90% 이상의 제품라인이 규제 기준에 적합하도록 전환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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