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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영상] 中 로보버스, 벨기에 루뱅 도심서 시범 운행 중

马志异,康逸 2025-11-21 14:51:17

中 로보버스, 벨기에 루뱅 도심서 시범 운행 중 (01분16초)

중국의 자율주행 기업 원위안즈싱(文遠知行·WeRide)이 벨기에 루뱅에서 현지 운수기업 데 레인, 모빌리티 컨설팅 업체 에스파스 모빌리테와 협력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로보버스 도입은 도시의 라스트 마일 연결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로보버스는 루뱅 기차역을 출발해 도심을 통과하는 시험 노선을 운행하며 주요 교통 허브를 연결하고 있다.

[쿤 스히에테카테, 데 레인 자율주행 운송 프로젝트 리더] "지난 9월 중순에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시스템 테스트와 개선 작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루뱅의 지역 환경과 교통 상황에 맞게 조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달간 프로세스 구축 작업을 진행한 다음 완전한 자율주행 승객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HD 카메라, 사각지대 레이더, 라이다(LiDAR) 센서 등이 장착된 미니버스는 신호등, 보행자, 주변 차량을 감지해 긴급 상황에서 자동으로 제동을 걸 수 있다. 각종 센서 데이터는 내장된 컴퓨팅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처리된다.

시험 운행 기간 미니버스는 시속 30km까지 운행된다. 정식 배치 후에는 시속 60km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자비에르 타쿤, 에스파스 모빌리테 매니징 디렉터] "지난 8월에 25명의 유럽 교통 전문가들과 함께 벤치마킹 투어를 조직했습니다. 여러 기업의 로보택시와 로보버스 서비스를 시험해 보았는데, 실제로 좋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중국 도시 환경에서 모든 기술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유럽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벨기에 루뱅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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