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우수법인은 금감원이 시범가동 과정에서 기업의참여도와 공시 품질 등을 평가해 국제표준 기반 재무공시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선정한다.
보령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부터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공시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자본시장 국제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의 회계 담당자는 XBRL 관련 가이드라인 및 제도 개선 작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XBRL은 복잡한 재무정보를 데이터화해 생성·보고·분석을 용이하게 하는 국제표준 언어로 금감원은 2024년부터 상장사에 매출 규모별 단계적 도입을 의무화했다.
노장욱 보령 재무본부장은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공시 이행을 통해 주주,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는데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혁신과 투명경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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