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국의 전기차 충전시설(충전건, 이하 동일) 수가 총 1천864만 개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규모다.
그중 공공 충전시설은 약 453만 개, 민간 충전시설은 1천411만 개 이상으로 각각 39.5%, 59.4% 확대됐다.
10월 말 기준 중국의 공공 전기차 충전대의 총 정격출력은 약 2억300만㎾(킬로와트), 평균 출력은 약 44.69㎾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 중국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3개년 행동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 말까지 중국 전역에 2천800만 개의 충전시설을 구축하고 공공 충전용량을 3억㎾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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