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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 청소년 클래식 교육 지원 지속…12주년 정기연주회 개최

정보운 기자 2025-11-20 10:01:59

천안·청주 단원 57명 참여

클래식·뮤지컬·팝 아우르는 공연 선보여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19일 열린 '2025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습이다. [사진=한화그룹]

[이코노믹데일리] 지역 기반 사회공헌을 이어온 한화그룹이 지역 청소년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2025년 정기연주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화그룹은 '2025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천안·청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통 클래식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두 지역 앙상블 단원 57명이 참여해 1년간 교육·합주를 통해 준비해온 무대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샤르팡티에 '테 데움', 슈베르트 '군대 행진곡',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해 6월 신입단원 21명을 선발해 지난 7월부터 악기 레슨·합주·음악이론 수업을 진행했으며 천안·청주 단원의 합동 연습을 거쳐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지역과 학교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성장하는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연주회에 앞서 열린 수료식에서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 겸 한화솔루션 사장은 "조화로운 연주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결과"라며 "한화의 '함께 멀리'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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