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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거래소, 한화·신한자산운용 소규모 ETF 2종목 상장폐지

정세은 기자 2025-11-19 17:42:46

한화자산운용, PLUS 신흥국MSCI인버스(합성 H)

신한자산운용,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인버스ICE(H)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다음달 19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ETF들의 매매거래 정지일은 다음달 18일이다. 

한화자산운용의 상장폐지 ETF는 'PLUS 신흥국MSCI인버스(합성 H)'로 'MSCI EM Index'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지난 18일 기준 신탁원본액과 순자산총액은 각각 6억원, 5억원이다. 투자신탁 헤지상환금 지급예정일은 다음달 23일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인버스ICE(H)'도 상장폐지 된다. 해당 상품은 'ICE EUA Carbon Futures Custom Roll Index(Excess Return)'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지난 18일 기준 신탁원본액과 순자산총액은 각각 40억원에 달하며 투자신탁 헤지상환금 지급예정일은 다음달 22일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거래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며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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