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생활경제

'ESG 연구' 이끄는 유한양행, 제3회 학술상 개최

안서희 기자 2025-11-18 17:23:40

대상 1천만원 수여…학문·실천 확산 의지 강조

(오른쪽부터)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 류준열 한국전문경영인학회장, 김상준 이화여대 교수,박성호 서울대학교 교수, 이병만 유한양행 경영관리본부장, 황학선 유한양행 ESG2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유한양행]
[이코노믹데일리]  유한양행은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함께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ESG경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외 ESG경영 관련 이론·정책·실무 분야의 우수 연구를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올해 대상은 리나 왕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교수, 살사빌라 아이 샤리안다 서울대학교 연구자, 임재현 교수, 박성호 교수의 공동연구인 ‘온라인 식료 플랫폼과 식품 폐기물: 인도네시아 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운영 요인 분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정지영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자와 김상준 교수의 ‘ESG 제도화에 따른 인식의 구조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담론 비교’ 연구가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ESG 연구와 실천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매년 발전하고 있다”며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ESG경영의 학문적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철학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학술상을 후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연구와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