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 연구진이 중국의 첫 고에너지 비탄성 중성자 산란 비행시간차 분광기의 검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중산(中山)대학에 따르면 해당 분광기를 통해 물질의 정적 구조뿐만 아니라 피코초(1조분의 1초) 시간 단위에서 물질 내부 원자와 분자의 움직임을 탐지할 수 있다. 또한 원자와 분자의 진동, 회전, 에너지 전달 등 매 순간을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고에너지 비탄성 분광기는 열전 소재 수송 특성, 전고체 전지 이온 확산 메커니즘 등 최첨단 기초 연구에 중요한 미세 구조 동역학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에너지 비탄성 분광기는 중국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의 핵심 기기로 중국 과학 연구계를 서포트할 중요한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되면서 물리, 화학, 소재, 생물 등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강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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