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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의료진 대상 뉴부틴SR 설명회 개최

안서희 기자 2025-11-17 10:56:33

임상 데이터 공유하며 현지 협력·시장 확대 전략 강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13일 베트남 소화기 질환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뉴부틴SR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소화기 질환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뉴부틴SR’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렸으며  베트남 파트너사인 Thanh An Khang Pharmaceutical(TAK) 관계자와 현지 처방의들이 참석해 뉴부틴서방정의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치료 사례를 공유하고 베트남 의료진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3년 코트라 지원을 통해 베트남 제약사 TAK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뉴부틴은 2024년 현지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2025년 이후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식약청으로부터 뉴부틴 재등록 승인을 받아 허가 기간을 2029년 12월까지 연장하며 장기적 수출 기반을 강화했다.

TAK는 소화기 질환 분야에 특화된 제약사로 베트남 전역에 구축된 유통망과 학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뉴부틴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 사는 향후 정기적인 학술 교류와 심포지엄을 통해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양진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법인 상무는 “뉴부틴SR은 오랜 기간 우수한 효과가 검증된 소화기 질환 치료제”라며 “이번 설명회가 베트남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의약품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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