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신화통신) 12일 '2025 세계 동력 배터리 대회'가 쓰촨(四川)성 이빈(宜賓)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선 ▷동력 배터리 ▷신형 에너지스토리지 ▷태양광 ▷스마트커넥티드카(ICV)∙신에너지차 등 녹색 신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180개 프로젝트가 체결됐다. 총투자 규모는 861억3천만 위안(약 17조7천427억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에선 상장사, 하이테크 기업,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가젤기업 등 50개 이상 선두기업의 이빈시 '입주'가 확정됐다. 그중 10억 위안(2천60억원) 이상 규모의 중대 프로젝트는 26개로 전체 체결 금액의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체결된 프로젝트는 기초원자재, 배터리칩, 핵심 부품뿐만 아니라 ICV 시범응용까지 확장된 전 산업사슬을 아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개에 따르면 프로젝트가 전면 가동되면 연간 생산액이 900억 위안(18조5천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연간 세수 기여액은 50억 위안(1조300억원) 이상, 신규 일자리 수는 3만 개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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