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전국 우편·택배 기업이 지난달 21일부터 11일까지 처리한 택배가 총 139억3천8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 기간 택배 처리량은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12일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국 우편·택배 기업의 일일 평균 택배 집하량은 6억3천400만 건으로 평소 물량의 117.8% 수준에 달했다.
국가우정국 관계자는 올해 '솽스이' 기간 우편·택배 업계가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정보 협력을 적극 강화했다며 우편·택배 처리 절차를 최적화해 원활하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택배 기업 역시 시설, 장비, 운송, 정보 시스템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로써 업계의 택배 수용 능력과 업무 운영 효율성이 효과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다.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국 내 여러 택배 업체들은 업스트림 전자상거래 기업과 손잡고 원 포장 발송, 테이프리스 박스 및 친환경 포장재 사용과 동시에 신에너지차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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