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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경제 브리핑...1~3분기 中 국내 관광객 50억 명 육박 外

李䶮,徐壮,傅双琪(一读),崔恩慧,陈柱佐,刘昕宇一读,Eran Lahav,赵子硕,金鹏 2025-10-22 15:24:51
관광객들이 지난 18일 하이난(海南)성 링수이(陵水)리족(黎族)자치현의 한 호텔에서 체크인·체크아웃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1~3분기 中 국내 관광객 50억 명 육박 外

21일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 국내 관광객 수는 약 50억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

해당 기간 국내 관광객은 총 4조8천500억 위안(약 970조원)을 소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확대된 수치다.

도시 거주자는 여전히 중국 국내 관광의 주요 동력으로 꼽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 중 도시 거주자는 약 38억 명으로 총 4조500억 위안(810조원)을 소비했다. 농촌 거주자 관광객은 전년 대비 25% 늘었으며, 소비액은 24% 증가했다.

7월 12일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 과학기술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장비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中 가상현실(VR) 분야 기업 1만 개 상회

최근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에서 폐막한 '2025 세계 VR산업 콘퍼런스(WCVRI)'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중국 내 가상현실 분야 기업은 1만 개를 상회했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30개 이상의 국가 표준을 제정하고 가상 디지털 인간, VR 단말 장비 등 핵심 분야에서 약 10개의 국제 표준 제정을 주도해 산업의 표준화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편 장시성 정부가 주최하는 WCVRI는 지금까지 난창에서 6차례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참관객들이 '2025 중국(톈진)국제모터쇼'에 전시된 창안(長安)자동차 선란(深藍∙Deepal) 모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창안자동차, 이스라엘서 신형 전기 SUV '선란 S05' 출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창안(長安)자동차가 21일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선란(深藍∙Deepal) S05'를 출시했다.

68.8㎾h(킬로와트시) 배터리가 장착된 선란 S05는 최대 주행거리 485㎞, 최고 속도 180㎞/h를 자랑한다. 또한 15분 만에 3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창안자동차 산하 브랜드 선란은 지난해 12월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 SUV인 S07을 출시하며 이스라엘 시장에 진출했다.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올 1~9월 S07의 판매량은 1천564대를 기록했다.

1~3분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스라엘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며 전체 판매량의 81.5%인 4만351대를 판매했다. 특히 비야디(BYD)는 7개 모델에 걸쳐 7천659대를 판매하며 선두를 달렸다.

또한 같은 기간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이스라엘에서 8만1천711대를 판매하며 전체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브랜드는 4만3천520대, 일본 브랜드는 3만4천242대를 판매하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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