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신화통신

[사회] '中 최초 노벨상' 물리학 석학 양전닝 별세, 향년 103세

魏梦佳,陈钟昊,兰红光 2025-10-18 17:09:48
지난 2021년 5월 14일 칭화대학에서 열린 '양전닝 자료실' 현판식에 참석한 양전닝(楊振寧) 교수.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유명 물리학자 양전닝(楊振寧) 교수가 18일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향년 103세.

1922년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출생한 양전닝 교수는 1940년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교편을 잡았고, 1957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1954년 그와 로버트 밀스가 함께 제창한 '양-밀스 이론'은 20세기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04년 9월 칭화(淸華)대 학부생들과 같이 있는 양전닝(楊振寧) 교수. (사진/신화통신)

그는 귀국 후 20여 년 동안 칭화(淸華)대학교에서 재직하며 인재 양성과 유치, 중국 및 해외 학술 교류 추진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