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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하마스, 트럼프 '가자지구 평화구상' 수용 가닥...곧 세부 사항 논의

里泽克·阿卜杜勒贾瓦德,赵伟宏 2025-10-04 16:03:57
지난달 9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부로 떠나고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들. (사진/신화통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가자지구 분쟁 종식을 위해 20개 항으로 구성된 '가자 평화구상'에 대해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지역 및 국제 중재자들에게 공식 입장을 제출했다고 3일 저녁(현지시간) 전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관련 파벌 및 국제 관련 당사자들과 협의를 거친 후, 구상의 틀 내에서 모든 이스라엘 억류자와 시신을 석방하기로 합의했으며, 즉시 중재자를 통해 협상을 진행하고 실행 세부 사항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관리 권한을 독립적인 기술 관료로 구성된 팔레스타인 기관에 넘기기로 동의했으며 해당 기관은 민족적 공통 인식을 기반으로 아랍 및 이슬람 국가들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성명은 가자지구의 미래와 팔레스타인 국민의 더 넓은 권리와 관련된 문제들이 팔레스타인 민족 자결(自決) 틀 내에서 국제법과 국제 결의에 따라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지속적인 충돌을 종식시키고, 인도적 지원을 가자지구로 전달하도록 추진하며, 가자지구 점령에 반대하고, 팔레스타인 국민의 추방에 반대하는 국제 사회의 노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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